항진증이 잘 조절이 안될경우에는 합병증으로 심부전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갑상선 전문의가 제일 두려워하는 경우가 심부전증이 발생하는
경우이고 또 드물지만 사용하는 약물에 의한 골수 부작용으로 백혈구
감소증과 햇빛 알러지와 같은 합병증 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I-131 동위원소 치료는 이러한 치명적인 합병증이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 대부분의 grave's 질환에 의한 갑상선 중독증은
I- 131 동위원소 치료를 시행합니다 .
그리고 갑상선 저하증은 간단히 갑상선 호르몬만 혈중 농도에 맞추어 복용
하면 정상적인 생리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귀하의 경우에는 I -131 동위원소 치료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1990년 갑상선기능항진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약물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경북경주 이근병원에 다니다가 10년 전부터는 그 일대 유명한 부산 김동수내과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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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서울로 이사왔지만 병원을 옮기기 싫어서 부산까지 통원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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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조절은 되었는데... 수치가 정상이라고 약을 끊으면 2~3주내에 재발하기를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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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째 이러고 있으니 저도 좀 지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은 제가 약물도 잘듣고 부작용도 없고,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으니 계속 약물로 조절할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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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수술이나 동위원소 치료라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알아준다는 갑상선 전문의가 하는 말이니 그냥 믿고 계속 약을 먹고 있습니다만... 어떤것이 좋은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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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위원소치료후 저하증에 빠지는 것이 좋은지? 재발은 하지만 약물치료를 계속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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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부산까지 치료하기도 지치고 병원을 옮겨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여러 전문의들의 상담도 받아 비교하고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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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