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순님은 조직검사후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갑상선 우엽과 좌엽
에 유두상 갑상선암이 수술후 병리 검사에서 발견되었으며 갑상선 조직이
갑상선 밖으로 침윤되어 있었으며 수술 단면에 갑상선 암세포가
발견되어 수술후 갑상선암의 미세조직이 남아있는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갑상선 조직검사 소견상 림프선 침윤과 혈관 침윤등이 병리검사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전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입니다.
2006.7.15-18 사이에 입원하여 I-131 200mCi 고용량 치료를 받았습니다.
퇴원시 촬영한 I-131 스캔에서 턱밑에서 강한 요오드 섭취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퇴화되어 남아있던 갑상선 조직이 갑상선 호르몬을
중단한 1개월동안 뇌하수체 호르몬인 TSH의 자극을 받아 활성화된
정상 갑상선 조직이라고 생각됩니다. 갑상선 우엽에 있던 자리에서 미약한
동위원소 섭취를 관찰할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후 남겨진 갑상선 조직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상 갑상선 조직이 암조직보다 일반조직보다 50-100의 동위원소를
섭취하는 힘이 강합니다. 그 외에는 현미경적인 미세전이를
제외하고는 눈으로 판별할수 없습니다. 우화순님은 치료후
6개월이 경과되었기 때문에 지금 다시 I-123 동위원소 스캔을 시행하고
갑상선 암치료가 잘 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또 초음파 검사를 하여
암조직이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지 확인 해야 하며,
만일 있으면 동위원소 요오드 섭취를 하는지 안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동위원소 섭취를 하는 조직이 발견되면 동위원소 I-131동위원소
고용량 치료를 한번 하여야 하며, 만일 동위원소 섭취를 하지 않는
병소가 발견되면 PET-CT를 시행하여 동위원소 요오드 섭취를 하지
않는 병소를 확인하여 수술로 절제하는것이 원칙입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우화순)께서는 2006년 3월경에 울산대학병원에서 갑상선유두상암으로 수술을 받으셨고, 2006년 7월 중순경에 이 병원에서 동위원소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그 당시 동위원소 치료후 퇴원시 PET검사 결과 갑상선 절제수술을 한 성대부위에 암세포가 일부 남아있었고 좌측에 또 다시 1cm가량의 종양이 의심된다고 하셨습니다.
>결과물을 받아서 울산대학병원에 갔더니 다시 조직검사를 하자고 했고, 검사결과 암이라고 해서 올 3월경에 다시 수술을 하자고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검사후 시간이 많이 지났기때문에 수술을 받기 전에 종양이 더 작아지진 않았는지 아니면 얼마나 커졌는지 다시 한번 더 검사를 받고 싶다고 하십니다.
>
>1. 이번에 PET검사를 받으면 종양의 크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나요?
>
>2. 또 PET검사를 받으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지, 지금 예약하면 언제 결과를 받을 수 있는지, 병원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부산지역과 인접 경남의 의학발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부산PET센터 염하용핵의학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