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소암의 F-18 FDG PET
병기4기 난소암이다. 양측 난소에서 골반 내 전이, 대동맥주위 임파선 전이, 간의 횡격막면전이 기리고 횡격막을 뚫고 흉부 쪽으로 우측 internal mammary chain( 유방내측 임파선) 을 따라 전이되어 있다. 위 영상에서와 같이 CT에서 볼 수 없는 전이 병소를 F-18 FDG PET 와 PET-CT에서는 볼 수 있다 .난소 암의 복강 내 전이 병소를 찾아낼 수 있는 PET-CT의 진단율은 특이도가 100%이고 예민도는 아주 적은 미세 암은 포도당 대사가 찾아낼 수 있을 만큼 높지 않기 때문에 다소 낮아 75%정도이다 (PET-CT의 해상력 4mm).(Pannu HK, et al. Radiology. 2002;225(suppl p):608, Abstract).
이 46세 여자 환자는 비인강(nasopharynx)에 미분화암(undifferentitaed carcinoma)과 양측 경부 임파선 전이 병소를 발견하고 방사선치료(external radiothyerapy)를 받고 암 조직이 CT상 완전이 사라졌으나 2년 후에 우측 비인강에 작은 초기 병소를 CT로 확인하고 분활 정위 방사선 치료를 하였으며 그 치료로 암이 완전히 없어졌다( videoscopic examination 과 MRI 로 확인함). 2년 반 후 환자는 다시 코 안 뒤쪽과 한번씩 두통을 호소하여 CT에 의하여 재발을 진단하였으나 정확한 암 조직의 경계가 불명확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F-18 FDG PET-CT 영상을 얻었다( 위 F-18 FDG PET-CT coronal, saggital and cross sectional images). 횡단면 영상에서 암 덩어리가 비인강과 그 뒤쪽 retropharynx와 척추골 앞 표면까지 침윤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환자는 방사선을 두 번이나 받았기 때문에 분활 정위 방사선 치료을 받는 것이 합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두 경부 상피 세포 암의 원격 전이를 평가할 때 조영제 사용한 흉부 CT,간 초음파, 동위원소 골 스캔 등은 최근까지 통상적인 병기 결정에 사용되어 왔으나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PET-CT를 머리에서 골반과 대퇴부까지 영상을 얻음으로 원격전이와 2차적으로 발생한 암 병소를 발견할 수 있으며 환자 관리와 치료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경부의 상피 세포 암에서 2차 암이 동시에 또는 5년 안에 원격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은 약 20 % 이상이라고 보고 되어 있다(Schwartz LH et al, Cancer1994;74: 761-766). 두 경부 상피 세포 암의 약 30%에서 두 경부 부위의 림프선 전이가 있고 림프선 전이가 있는 경우 예후가 나쁘고 전이가 없는 경우는 5년 생존율이 50%이상이다. 경부에는 수많은 림프선이 존재하고 림프선이 비대되어 있는 경우에도 F-18 FDG 포도당 섭취가 없는 경가 많고 반대로 림프선의 크기가 정상적이거나 작은 경우에도 F-18 FDG 포도당 섭취가 높게 나타나 전이된 경우를 훤히 볼 수 있다. PET-CT는 전이 림프선과 그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고 또 침윤 경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게 하고 정확한 방사선 치료 계획과 방사선 조사 볼륨(volume)을 확정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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