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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장 및 직장 암에 대한F-18 FDG PET 영상 이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8-27 조회수 5151

 

· 대장 및 직장 암에 대한F-18 FDG PET 영상 이용

 

  수술 후 간 우엽 횡경막 표면에 재발

 

이 환자는 직장 암으로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로, 1 년 후 혈액검사상 혈중 CEA수치가 상승하여 CT를 시행하였으나 암의 재발 부위를 찾아 낼 수 없었다. 그러나 F-18 FDG PET 전신 영상 검사에서 간,우 엽의 횡격막 표면에 포도당 대사 증가 병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조직검사에 의하여 직장 암 조직 세포로 판명되었다.

위 예제와 같이 F-18 FDG PET 영상검사는 의심되는 재발을 평가할 때, 또 병기를 다시 정리할 때, 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간에 병소가 있을 때 전이 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유용하게 이용한다. PET 영상 검사는 병기결정 시에 36%의 환자에서 치료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 재발 유무를 알기 위하여 또 재발장소를 찾을 때 32 %의 환자에서 치료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되어 있다.
대장암과 직장암의 근본 치료는 수술이고 수술 후 5 년 생존율은 50%정도이다. 재발 암 환자의 20%에서 재수술이 가능하고 재수술 후 환자의 ½이 재발 부위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완전한 수술이 되지 못하여 조기에 재발할 수 있으며 PET 영상은 이때 암의 확산과 재발부위를 정확히 영상화할 수 있어서 수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장암의 병기 결정에 이용

    

  

 

 

 이 예제는 대장 암 환자로서 상 복부에 횡으로 위치한 대장 (transverse colon)에 포도당 대사가 증가한( SUV 11.5) 큰 병소를 볼 수 있고 (원발암으로 생각함) 근접 위 외벽을 침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장의 임파선과 간에 전이 병소가 보이고 (S-6에 SUV 4.9, S-4에 SUV 4.6), 우측 흉부의 후방 늑골에도 전이 병소가 보이고 있다. 그 외 복강 내에 작은 크기의 많은 전이 병소가 있으며 우측 상박골 머리에도 전이 병소로 의심되는 포도당 대사 증가 병소를 볼 수 있다. F-18 FDG PET-CT 영상은 원발암의 정확한 위치와 장관이 전체적으로 암으로 침범되어 있는 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또 근접한 위벽으로의 침범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PET-CT는 복강과 골반내의 암에 대하여 정확한 침윤 경계와 주위 조직과의 관계와 침윤 정도와 범위를 PET만 시행하였을 때와 비교하여 환자의 64%에서 해부적인 구조와 위치를 명확하게 구분지워 주고 약 60%의 환자에서 PET 만하였을 때의 판독의 애매한 부분을 명확하게하여 줍니다(Schoder H, et al , Radiology 2002;225(suppl) p:659). 장관벽을 얼마만큼 깊이 침윤하였는지,주변 림프선으로 전이와 파급을 PET-CT로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PET-CT 의 PET에 대한 잇점은 mucinous carcinoma(점액분비성 암)은 포도당대사가 낮기 때문에 F-18 FDG PET에 의한 진단율이 40-60 %정도인데 이때 PET 대신 PET-CT를 시행하면 PET에서 진단되지 않는 암 조직이 동시에 행한 CT에 의하여 진단되므로 이러한 점액분비성 암을 놓치지 않고 진단할 수 있다.(Berger KL,et al, AJR. 2000; 174:1005-1008, Stahl A,et al. J Nucl Med Mol Imaging. 2003;30:288-295).

 

 

 

· 직장암의 F-18 FDG PET 영상

 

 

 

이 환자는 병기결정을 위하여 F-18 FDG PET-CT 영상검사를 시행하였으며, F-18 FDG PET 영상과 PET-CT 복합영상에서 직장 외벽까지 침윤한 원형의 포도당 대사 증가 병소를 볼 수 있고( circumferent lesion) 이는 암 조직이 암이 발생한 부위의 직장 벽 전체를 가락지모양으로 확산 침윤된 형태이며 직장 외벽 주위 조직의 침윤을 알 수 있으며 국소적으로 진행된 암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병기는T3, N4,M0, stage III, Duke C로 생각된다. 우측 골반부의 대퇴골 머리 안쪽에 SUV 7.5인 포도당 대사 증가 병소가 보이는데 이는 obturator lymph node에 전이된 병소로 생각된다. PET-CT 영상에서 구조적으로 뚜렷한 병소와 주위조직 장기와의 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진단이 쉽고 정확하다.
수술후 재발하였을 때의 PET-CT 의 조기진단 정확도는 95%(예민도 97%, 특이도 76%)이고 CT는 65%로 보고 되어 있다(Huebner RH,et al.J Nucl Med.2000;41:1177-1189). 재발암의 조기진단의 PET-CT의 예민도는 96%이고 특이도는 97%인 반면 PET의 예민도는 77%익 특이도는 89%이다.전이병소을 찾아내는 예민도는 PET-CT 95%, 특이도는 PET-CT 98%인 반면 PET의 예민도는 66%, 특이도는 79%보고되어 있다 (Berger I, et al. Radiology. 2003;225(suppl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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