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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 진단.치료 이젠 ‘초정밀정보’시대-PET-CT도입 조기 발견
작성자 petcenter 작성일 2003-12-19 조회수 3649


건강] 암 이렇게 이긴다 <1>癌중 희망 모색 한 해 새로이 발생하는 암환자는 10만여명이며, 현재 4명 중 1명은 암으로 죽음을 맞고 있다. 최근 10년간 암 사망률은 1.5배 증가했으며, 암으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손실액은 매년 19조원에 이른다. 대한암학회가 이처럼 날로 급증하는 암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둘째주를 ‘암 주간’으로 선포하고, ‘암(癌)중모색-희망’이라는 타이틀로 대국민 암 캠페인에 나섰다. 조선일보와 암학회는 ‘암 알면 이긴다’라는 주제로 최신 암 진단·치료법과 발생 경향 등을 연재한다. (편집자) ◆ 초기 생리적 변화를 잡아내 암 조기 발견 =암 진단에 양전자단층촬영술(PET)이 각광받고 있다.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정맥에 주사하고, 그 물질이 몸 속에서 사용되는 현상을 촬영하여 암 발생 또는 재발 유무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흔히 방사성 의약품에 포도당 유도체를 붙여 주입하는데,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PET는 암세포의 생리학적 특성과 변화를 감지하기 때문에 주로 암 모양과 크기 변화를 찾는 CT·MRI보다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암 병소 중에도 활동적인 부위를 구별해 치료 효과 판정에도 쓰인다. 반면 PET는 해상도가 낮아 암이 있는 것은 알 수 있지만 그 위치가 정확하게 어디인지 알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점을 보완, CT 등의 영상정보를 PET와 합친 ‘PET-CT’가 도입됐다. ‘PET-CT’는 특히 구조가 복잡한 머리·목(두경부) 부위와 골반 등의 암 진단에 유용하게 쓰인다. ◆ 3차원 영상으로 맞춤형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암 덩어리에 방사선을 쬐어 암세포를 파괴하고 정상 조직은 가능한 한 보존한다. 최근에는 암의 위치·모양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의학의 발달로, ‘3차원 입체 조형치료’, 암 부위별로 용량을 달리하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 피를 흘리지 않고도 암 절제가 가능한 ‘방사선 무혈 수술’ 등이 등장했다. 방사선 크기를 컴퓨터가 자유자재로 조절, 원하는 곳에 필요한 만큼 방사선을 집중할 수 있어, 암 조직 사이에 있는 중요한 정상 조직도 최대한 보호된다. 이 같은 방법으로 두경부암·유방암·식도암·전립선암·자궁암·폐암 등의 방사선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PET 등을 이용해 암의 생화학적 정보를 파악, 암 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도 도입되고 있다. 환자별로 방사선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하여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사선 유전체학’ 시대도 오고 있다. ◆ 암세포만 공격하는 항암제 =이른바 ‘타깃 치료’ 항암제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기존 항암제를 맞으면 입 안이 헐고, 설사가 나고, 머리카락이 빠졌다. 구강·위장 점막과 모근 세포들의 성장이 암세포처럼 빨라 항암제의 공격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깃 치료제는 분자생물학적으로 암세포의 성장과 관련된 효소나 유전자만 선택적으로 차단,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기존의 것이 융단폭격이었다면 타깃 치료는 초정밀 유도탄인 셈이다. 타깃 치료제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발생 원인 효소를 차단하는 ‘글리벡’의 등장을 첫 신호탄으로, 폐암세포 성장 인자를 억제하는 ‘이레사’, 항체를 이용해 특정 암세포만 공격하는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등이 잇따라 국내에 도입됐다. 암세포에 대한 영양 공급을 차단하는 약물도 개발되고 있다. ‘안지오스태틴’ 계열 등의 이들 항암제는 암세포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신생 혈관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암을 죽인다. 현재 임상시험 막바지에 있다. 또한 약물학과 유전체학의 결합으로 개인의 유전적 다양성에 따라 최상의 약물 선택과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는 분자유전학 처방도 조만간 실용화될 전망이다. ◆ 백신으로 암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제약을 뜻하는 ‘파마슈티칼스’와 ‘백신’의 합성어인 ‘파맥신(Pharmaccine)’도 등장했다. ‘파맥신’은 간암 발생과 관련된 만성 B형·C형 간염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휴먼 파필로마 바이러스(HPV)’, 그외 폐암·유방암·피부암 일종인 흑색종 등에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흑색종 임상시험에선 암세포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폐암 환자 400여명의 임상시험에서는 수명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얻었으며, 유방암 치료백신은 2004년쯤에 제품화될 전망이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doctor@chosun.com ) <도움말: 김병태·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교수, 최은경·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강진형·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 ----------------조선일보 20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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