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임신중 fetus가 10-15 rem의 방사선을 받으면 태아의 기형, 혹은 태아의 사망 등을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핵의학검사에서 받은 방사선량은 0.1-1.0 rem (0.1-1msv) 이하입니다.

100 rem = 1 msv

0.1 rem = 1 sv

PET-CT에서 받은 방사선 피폭량이 PET에서 받은 방사선량은 5-10 msv,  multislice CT 에서 받은 방사선량은 복부에 20 msv 정도입니다. 25-30 msv 을 복부에 받았을 것으로 측정 할수 있으며 임신 초기에 PET-CT을 하였다면 25-30 msv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는 태아의 기형, 태아의 사망등을 일으킬수 있는 량의 1/400 - 1/500 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임신 초기에 PET-CT를 검사한 것도 아니고 임신전 약 1개월 이상 전에 PET-CT를 시행하였기 때문에 PET-CT가 태아의 기행에 위험 요인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위원소 I-131 고용량 치료를 한 경우는 치료후 최소한 6개월이 지난후에 임신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동위원소 요오드와  PET-CT 검사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세경님의 원본 게시물♤♠♤♠♤

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는 작년에 결혼한 35세 여성입니다.

2008년 6월 갑상선 암 수술을 하였습니다.  현재 매일 씬지로이드 1알 복용하는 중이며 1년에 한번 pet ct로 추적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9월 8일날 pet ct를 찍었는데 최근에 임신 사실을 알았습니다. 계산해 보니 pet ct 찍은 3주 후 쯤에 수정이 된거 같습니다.

현재는 아기집만 확인한 상태 입니다.

그런데 pet ct 를 찍으면 난소의 난자들이 유전자 변형이 와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후에 임신을 해야

기형아로부터 안심할수 있다고..하는데. 동위 원소 치료가 아닌 pet ct 일때도 같이 적용 되나요?

기형아 확률이 높아서 최대한 빨리 지우는 쪽을 선택하는게 옳은것인지. 아니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하면서

진행? 하는게 옳은 선택인지...궁금합니다.

원장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바쁘신데 미리 감사드립니다...